열린우리당을 탈당한 김부겸 의원등 7명이 손학규 전 경기도 지사 지지와 캠프 합류를 선언했습니다.
손 전 지사 캠프에 합류할 국회 의원은 김부겸 의원과 조정식, 안영근, 한광원, 정봉주, 김동철, 신학용 의원 등 7명입니다.
이들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 대한민국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넘어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도약시킬 지도자, 이념과 지역, 세대간 갈등과 분열을 해소하고 국민을 통합할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면서 손학규 전 지사와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부겸 의원 등은 이땅의 많은 전문가들과 양심세력들이 손학규 전 지사 같은 지도자를 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정치특보로서 정치권과 손 전 지사를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 직후 서울 서대문에 있는 선진평화연대 사무실을 방문해 손 전지사가 주재하는 회의에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