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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찰, '시정연 경부운하 연구' 관계자 이번주 소환

Write: 2007-06-25 09:47:39Update: 0000-00-00 00:00:00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시장 재직 시절 서울시 시정개발연구원의 경부 운하 연구가 선거법에 위반되는지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번 주부터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를 시작합니다.

경찰 관계자는 그동안 압수수색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번 주부터 관계자들을 소환해 시정개발연구원이 서울경제연구원과 세종대 교수들에게 경부운하 연구를 의뢰한 목적과 누가 연구를 지시했는지 등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경부운하 연구를 의뢰한 것이 시정개발연구원의 설립 목적과 활동 범위에 맞는 것인지, 예산을 어떻게 사용하고 연구 결과가 어떻게 활용됐는지 등도 수사 대상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명박 전 시장도 조사 대상이 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이 전 시장이 연구 의뢰를 지시했는지를 포함해 전체적으로 조사를 해봐야 한다며 아직은 답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경찰은 지난 주말 경부운하 연구를 의뢰한 서울 시정개발연구원과 연구를 의뢰 받은 서울경제연구원과 세종대 교수 3명의 연구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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