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라이트 청년 연합, '결혼업체 김 대표는 공동대표 아니다"
Write: 2007-06-25 11:37:24 / Update: 0000-00-00 00:00:00
대운하 보고서를 외부로 유출시킨 결혼정보업체 대표 김 모씨가, 뉴 라이트 청년연합의 공동 대표라는 일부 주장에 대해 해당 단체가 반박성명을 냈습니다.
뉴 라이트 청년연합의 장재완 상임대표는 보도자료를 통해 대운하 보고서를 언론사에 유출한 결혼정보 업체 대표인 김 모씨와는 안면은 있지만, 김 씨가 뉴라이트 청년 연합의 공동대표로 활동해 오지 않았으며, 뉴라이트 전국 연합의 회원으로도 가입돼 있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뉴라이트는 개혁적인 보수 우파를 지지하는 중립 단체이며, 자신은 박근혜 전 대표의 조직 총괄단장과 만난 적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 측 관계자는 24일, 결혼정보업체 대표 김 모씨가 장재완씨와 함께 뉴라이트 청년연합의 공동대표직을 맡고 있으며, 김 씨가 건네 받은 대운하 보고서가 다시 장씨를 통해 박 전 대표 측에 넘어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