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손학규, "대통합에 도움되는 방향으로 행동"
Write: 2007-06-26 13:39:52 / Update: 0000-00-00 00:00:00
손학규 전 경기도 지사는 범여권 대통합은 국민대통합을 위한 과정이라며 앞으로 대통합에 도움이 되도록 자신이 할 일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 전 지사는 2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대통합의 방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으며 어떤 것이 옳다고 고집하거나 논리를 앞세우면 통합에 장애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손 전 지사는 그러면서 내일로 예정된 민주당과 통합신당의 합당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지금 상황에서 자신이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는 것은 대통합 성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손학규 전 지사는 범여권 통합논의가 지지부진하면서 국민의 정치에 대한 불신이 가중된 측면이 있으며 일부에선 자신이 범여권에 합류하지 않아 통합논의가 지지부진하다는 비판도 있었다는 말로 범여권 합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