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와 의회는 한국의 미국산 쇠고기 수출선적 중단조치 해제를 환영한다는 성명을 잇따라 발표했습니다.
마이크 요한스 미국 농림부 장관은 "한국이 수출선적을 재개를 허용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미국 농림부는 미국내에서 한국 수입요구 기준에 적합하도록 하는 조치를 취해왔고 한국도 이런 노력을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농무위원회 소속 색스비 챔블리스 상원의원은 "한국과 쇠고기 교역을 정상화하기 위한 논의과정에서 나온 긍정적인 진전"이라면서 "한국이 다음 단계의 조치를 취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