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여권 대선주자인 이해찬 전 총리는 우리나라에서 시행되는 정책이 대부분 자신이 총리 시절 입안되고 시행된 것이라며 정책으로 평가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총리는 27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가진 초청 강연에서 참여정부의 가장 중요한 시기에 2년간 총리를 했으니 평가를 피해 갈 생각이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전 총리는 '3불 정책' 논란과 관련해 누가 '3불 정책'을 갖고 싸우게 했는지 모르겠는데 이 세가지를 묶어서 논쟁하는 건 낮은 수준의 논쟁이라며 우리 교육 정책의 논의 구조가 비합리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