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대운하 관련 시정연 간부 2명 소환 조사
Write: 2007-06-27 17:09:52 / Update: 0000-00-00 00:00:00
'대운하의 타당성 검토 연구'에 대한 선거법 위반 여부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 경찰청 수사과는, 연구 용역을 발주했던 서울 시정 개발연구원 간부 2명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시정 개발 연구원 간부들을 대상으로 연구원 업무의 범위와 조직 편제, 파견돼 있는 서울시 공무원의 실태 등 기본적인 사항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재임 시절, 산하기관인 시정 개발 연구원을 통해 대선 공약을 검토하게 했는지 여부를 규명하기 위해 조만간 서울시 관계자들도 소환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