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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靑, "자이툰 연내 임무종결 의지 있다"

Write: 2007-06-28 17:32:59Update: 0000-00-00 00:00:00

청와대는 국방부가 자이툰 부대의 임무종결 결정 시기를 9월로 연기한 것과 관련해서 "자이툰 부대 파병을 올해 중 마무리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는 그대로"라고 말했습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다만, 상황에 대해서 상당히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야겠다는 것이 국방부의 판단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천 대변인은 "지금 시점에서 동맹국의 동향이나 이라크와 미국의 입장, 그리고 우리 기업의 진출 전망 등을 판단하기에는 불확실한 상황으로 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천 대변인은 "실제로 향후 철수가 결정됐을 때 실무적인 소요기간은 90일이면 충분하기 때문에 오는 9월까지 시간을 가지면서 상황이 분명해 지면 그때 임무 종결 시기를 결정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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