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로스쿨법이 6월 국회에서 처리돼야 한다며 한나라당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장영달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는 2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로스쿨법을 본회의에서 표결처리하기로 이미 합의를 했는데도 한나라당이 사립학교법 처리의 볼모로 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진표 정책위의장은 이미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로스쿨법 정부안을 기초로 한 수정안이 합의됐다며 한나라당 지도부 설득이 어렵다면 일단 교육위라도 통과시켜 내용을 확정해야 전국의 대학들이 2009년 3월을 목표로 준비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