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 IAEA 실무대표단 단장인 올리 하이노넨 IAEA 사무부총장은 북한이 영변 핵시설을 폐쇄하는 시점은 6자회담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이노넨 부총장은 30일 4박5일간의 북한 방문을 마치고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 도착해 기자들과 만나, 다음 단계는 6자회담 참가국들이 협의를 하고 기술적 합의에 도달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영변 핵시설 폐쇄 시점과 관련해 IAEA로서는 할 수 있는 역할이 없다며 IAEA는 북한과 영변 핵시설 봉인과 폐쇄를 검증하는 방식에 대해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