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소말리아 앞바다에서 납치돼 한 달여 이상 억류돼 있는 한국선원들이 안전하고 건강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케냐 현직 해양관리 앤드루 음왕구라 씨는 지난 5월 15일 소말리아 해적에 의해 납치된 마부노 1,2호의 선원들이 모두 안전하고 건강에 문제가 없으며, 지난주 음식과 식수가 현지에 전달됐다고 말했습니다.
음왕구라 씨는 협상이 계속 진행되고 있지만 해적들이 제시하고 있는 몸값 규모 등의 문제로 협상 진행이 여의치 않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