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북한을 방문한 올리 하이노넨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무부총장은 다음 주에 IAEA 이사회를 열어 북한에 사찰팀을 파견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이노넨 부총장은 빈 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IAEA 이사회 개최 날짜는 오는 9일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빈 도착에 앞서 하이노넨 부총장은 베이징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주요 핵시설의 폐쇄를 입증 가능하도록 IAEA에 감시카메라 설치를 허용하고, 사찰단의 상주도 인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