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나라, 李-朴 검증 공방 연루 의원 징계 결정
Write: 2007-07-02 09:11:40 / Update: 0000-00-00 00:00:00
한나라당 윤리위원회는 2일 상대방에 대한 음해비방 혐의로 이 전 시장측 정두언 의원과 박 전 대표측 곽성문 의원에 대해 소명을 듣고 곧바로 징계수위를 결정합니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도 이 전 시장측의 장광근 대변인과 박 전 대표측의 이혜훈 대변인에 대해 2일 열리는 전체회의에서 제재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박 전 대표측의 유승민 의원은 이 전 시장이 설립한 금융회사 LK 이뱅크가 허위 인물을 등기이사로 선임하는 등 현행법을 위반했다는 한 주간지 보도를 인용하며 검증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에 대해 이 전 시장측은 박 전대표측의 의혹 제기에 대한 검증은 당에 맡기고 정치공세에는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무대응 원칙을 고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