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최대 쟁점 법안인 사립학교법과 로스쿨법, 국민연금법안을 일괄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열린우리당 장영달 원내대표는 2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나라당이 사립학교법안을 받아들인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라며, 2일 한나라당과 양당 수석 부대표회의를 열어 사학법과 국민연금법, 로스쿨법을 일괄 처리하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양당간에 일괄 처리 방안이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3일까지 합의되지 않는다면, 7월 중 임시국회를 다시 여는 방안을 제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