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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북, 핵시설 폐쇄 후 자국요원 `출입통제' 동의"

Write: 2007-07-02 13:15:20Update: 0000-00-00 00:00:00

북한은 2.13합의에 따라 영변의 핵시설을 폐쇄한 이후 IAEA가 자국 전문요원의 핵시설 출입을 통제한다는데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또 감시.검증단의 상주를 위해 필요한 시설 등 편의 제공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6자회담에 정통한 복수의 외교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

한 소식통은 "북한은 영변 5㎿ 원자로 등 IAEA와 합의하에 폐쇄하는 시설에 대한 통제권을 IAEA에 부여하는데 동의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요원의 폐쇄 핵시설 출입을 금하는 것은 1994년 제네바 합의 당시의`동결조치'와 크게 비교되는 것입니다.

한편 정부 소식통은 "IAEA 감시.검증단의 북한 파견이 대략 13일을 전후한 시점에 이뤄질 것"이라며 "북한과 IAEA간 합의가 도출된 상황이어서 폐쇄작업에 곧바로 착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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