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증시 활황에 코스닥社 자금 조달 급증"
Write: 2007-07-02 13:57:14 / Update: 0000-00-00 00:00:00
상반기 증시 활황 덕분에 코스닥 상장사의 자금 조달 규모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2일 '코스닥시장 자금조달 현황 분석' 자료에서 코스닥기업이 올해 상반기 264회의 증자로 2조 4천3백여억 원 등 모두 3조 6천여억 원을 조달해 지난해보다 51%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상장 기업 수를 기준으로 보면 작년 상반기에 한 회사가 평균 25억 9천만 원을 증시에서 조달했으나 올 상반기는 37억 천만 원으로 11억 2천만 원 늘어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주식관련사채의 주식 전환으로 기업의 부채가 자본으로 바뀌어 재무구조 개선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