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오는 4일 범여 6인 연석회의
Write: 2007-07-02 17:50:30 / Update: 0000-00-00 00:00:00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추진해 온 범여권 대선 주자 6인 연석회의가 4일 오전 9시 국회에서 열립니다.
4일 회동에는 김 전 의장이 지난달 불출마 선언 때 거명한 손학규 전 경기지사,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이해찬, 한명숙 전 총리, 천정배, 김혁규 의원 등 6명이 참석합니다.
문국현 유한 킴벌리 사장은 국민경선 참여의사는 밝혔지만 구체적인 참여시기를 놓고 저울질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소속 우상호 의원은 유력 대선 후보들이 대통합의 큰 원칙에 합의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마련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하고 이번 회동은 김근태 의원의 제안에 따른 것일 뿐 대선후보 경선 자격을 제한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우상호 의원은 이인제 의원 등 통합민주당 인사까지 참석하는 '13인 연석회의'와 관련해서는 6인 회동 이후 각 캠프 실무자들과 국민경선 추진위 관계자들의 협의를 통해 조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