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사회

민주노총, 이랜드와 연대투쟁 선포

Write: 2007-07-03 14:22:31Update: 0000-00-00 00:00:00

민주노총, 이랜드와 연대투쟁 선포

민주노총은 3일 오전 서울 상암동 홈에버 매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8일 전국의 이랜드 유통 매장에서 점거 농성을 벌이고, 이랜드 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도 함께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은 기자 회견에서 지난 1일 비정규직법 시행에 따라 이랜드 그룹에서만 3백 명의 비정규직 노동자가 해고됐다며, 이랜드 사측이 노조와 성실한 교섭에 나서지 않으면 전국의 민주노총 조직원들이 연대 투쟁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랜드 그룹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 5백 여명은 지난 주말부터 나흘째 상암동 홈에버 매장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으며, 이랜드 사측은 이에 맞서 농성단 지도부를 경찰에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관련 뉴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