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윤건영,진수희, 정두원 의원 등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부동산 거래 자료 유출 논란과 관련해 4일 국세청을 방문해 국세청에서 자료가 유출됐는지 확인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진수희 의원은 부동산거래 내역 등의 자료가 유출되는 것은 심각한 상황이라는 우려를 전달하고 국세청만이 보유한 부동산 거래 내역의 유출 여부 등에 대해 국세청 차원의 조사를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국세통합시스템에 대한 접근 권한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고 시스템에 접속하면 사용자와 시간, 검색정보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