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대 교수도 대학 자율성 보장 촉구
Write: 2007-07-04 16:29:23 / Update: 0000-00-00 00:00:00
연세대 교수에 이어 고려대 교수들도 성명을 내고 정부가 대학의 자율성을 보장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고려대 교수의회 소속 교수 20명은 4일 최근 내신 사태와 관련해 회의를 갖고 성명서를 통해 입시정책과 행정 재정적 지원을 연계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은 잘못된 것으로 정부가 대학의 자율성을 침해해선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김민환 고려대 교수의회 의장은 교육부와 대교협이 내신 반영 비율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합의한 것과 관련해 결정 내용이 애매하다며 추후 교육부의 태도를 본뒤 대응 수위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