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수 재정경제부 제2차관은 5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은 있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진 차관은 이날 MBC 라디오의 시사프로그램 '시선집중'에 출연, "재협상은 지금까지 해 온 협상의 이익 균형을 흐트러 뜨리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타결된 추가협상과 관련해 "균형이 흐트러지는 것은 아니고 정치적 환경이 변하면서 여러가지 노동, 환경 부분의 추가적 문제 제기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실질적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