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11월 15일 치러지는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계획을 공고했습니다.

교육과정평가원은 올해 수능 시험이 학교교육 정상화 취지에 맞게 고등학교 2.3학년 심화 선택과목 중심으로 교과 과정 내용을 충분히 반영해 출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08학년도 수능은 성적이 등급으로만 표시되고 언어 영역의 문항 수가 60문항에서 50문항으로, 시험 시간이 90분에서 80분으로 줄어드는 것을 제외하면 지난해와 동일한 방식으로 치러집니다.

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성적이 오는 12월 12일 통지되고 오는 9월 6일 모의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