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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 전 시장측, '도곡동 땅 매매 관여한 적 없어'

Write: 2007-07-05 14:03:02Update: 0000-00-00 00:00:00

한나라당 이명박 전 서울시장측은 처남 김재정 씨와 친형 이상은씨가 현대건설로부터 사들였다가 포스코에 판 서울 도곡동 땅의 일부와 이 전 시장의 연관성이 드러났다는 한겨레 보도와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이 전 시장측 박형준 대변인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대건설이 김 씨와 이 씨에게 판 땅은 도로 부지로 편입되고 남은 425제곱미터에 불과한 자투리땅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이어 당시 이 전 시장은 현대그룹의 여러 계열사 사장으로 재직하면서 1년의 절반 정도를 해외에서 보냈기 때문에 토지 거래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또 이미 1997년 국정감사와 2002년 서울시장 선거를 통해 의혹이 해소됐는데도 실소유자가 이 전 시장인 것처럼 보도해 유감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겨레 신문은 김 씨 등이 지난 1985년 현대건설로부터 도곡동 땅을 사들였으며, 이후 포스코 건설에 매각하는 과정에서 이 전 시장이 개입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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