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탈당파가 중심이 된 대통합파가 이달 25일쯤 범여권의 모든 세력을 묶어 대통합 신당을 창당하는 방안을 추진중입니다.
범여권 대통합파의 한 핵심 의원은 탈당파 의원들과 시민사회세력, 선진평화연대, 그리고 통합민주당 대통합파 의원 등과 함께 다음주 중으로 공동 창당준비위원회를 만들고, 오는 25일 대통합 신당을 창당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탈당파 의원들은 5일 오후 국회에서 워크숍을 열어 구체적인 신당 창당일정과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열린우리당은 대통합 신당이 출범하면 창당대회일에 맞춰 당대 당 통합을 결의해 대통합 신당에 참여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