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나라, 李-朴 관련자료 유출경위 수사의뢰
Write: 2007-07-05 15:47:03 / Update: 0000-00-00 00:00:00
한나라당은 이명박 박근혜 양대 대선 주자와 관련된 의혹 자료들의 유출경위 등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안상수 공작정치저지위원장은 5일 기자회견에서 이 전 시장 처남 김재정씨의 부동산 투기의혹을 보도한 경향신문의 자료 입수 경로와 이해찬 전 총리의 홈페이지에 게재된 고 최태민 목사와 관련된 정보기관의 자료의 작성 경위와 유출 배경 등을 대검 중수부에 수사 의뢰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 공작정치저지위원회는 또 이 전 시장의 주민등록 관련 서류와 대운하 검토보고서, 이 전 시장과 친인척의 부동산 관련 자료, 최태민 목사에 대한 정보기관의 보고서 유출을 '4대 공작사건'으로 규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6일 국가정보원을 시작으로 오는 9일 국세청, 10일 행정자치부를 잇따라 방문해 유출 경위 등을 현장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