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원자력 전문가들이 '한.IAEA 기술협력 50주년 기념 국제 콘퍼런스'에 참석차 대거 방한합니다.
과학기술부는 한국과 IAEA와의 지난 50년간의 협력을 기념하기 위해 12일 서울에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엘바라데이 IAEA사무총장 외에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 개도국 원자력계 주요인사와 IAEA, 유엔개발계획(UNDP) 등 국제기구 관계관, 빈 소재 IAEA 회원국 대사, 주한 외국대사 및 과학관 등 20여개국 150여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이번 콘퍼런스에서 강연을 통해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강조하고 국제 원자력의 과거 평가와 함께 미래를 조망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