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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나라당, 국정원 대선개입 중단 촉구

Write: 2007-07-06 11:11:25Update: 0000-00-00 00:00:00

한나라당 공작정치저지위원들은 6일 국정원을 방문해 한나라당 대선주자들의 검증과정에서 제시된 '정보 유출'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했습니다.

안상수 위원장 등은 김만복 국정원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최근 인터넷에 올랐던 고 최태민 목사 수사보고서와 언론에 보도된 박 전 대표의 개인신상 관련 보고서가 모두 국정원의 전신인 중앙정보부와 국가안전기획부에서 나온 것이라고 주장하고 유출 경위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명박 전 시장의 과거 부동산 관련 기록들도 정부나 정보기관에 의하지 않고서는 사실상 확보가 불가능하다며 한나라당 대선 예비후보들에 대한 정권차원의 '음해공작'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앞서 안상수 위원장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국정원 등 권력기관의 '야당후보 흠집내기 태스크포스 구성'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나경원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국정원이 정치공작의 전위대 선봉장을 자처해서는 안된다며 국정원은 고압적인 구습과 악행을 깨끗이 고해성사하고 새로 태어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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