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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경찰, 뉴라이트청년연합 대표 소환조사

Write: 2007-07-06 13:11:30Update: 0000-00-00 00:00:00

대운하 보고서 유출사건을 수사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6일 오전 뉴라이트청년연합 장재완 대표를 소환해 보고서 유출에 연관됐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보고서를 언론에 넘긴 결혼정보업체 대표 김 모씨가 뉴라이트청년연합 소속이고 보고서 유출에 장 대표가 연루됐다는 의혹이 정치권에서 제기됐고, 관련수사에 장 대표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참고인 자격으로 불렀다고 밝혔습니다.

장 대표는 경찰 출두에 앞서 김씨와는 친구사이로 미국에서 공부했고 뉴라이트 정신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해 뉴라이트청년연합 가입을 제의한 적은 있지만 김씨가 회원으로 가입하거나 공식모임에 참가한 적도 없어 뉴라이트청년연합과는 무관하다고 말했습니다.

장 대표는 또 뉴라이트청년연합은 대운하 보고서 유출과 전혀 관계가 없으며 개인적으로 보고서를 본 적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뉴라이트청년연합은 지난달 29일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이 장 대표를 대운하 보고서의 유통 배후로 지목하는 등 허위사실을 퍼뜨렸다며 명예훼손 혐의로 정 의원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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