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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낙연 "대통합 위해 열린우리당 고통 감내해야"

Write: 2007-07-06 13:19:43Update: 0000-00-00 00:00:00

통합민주당 이낙연 의원은 6일 성명을 내고 대통합은 '반성 없는 대통합'이나 '과거와 다름없는 대통합'은 아니라며 열린우리당이 응분의 고통과 희생을 감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낙연 의원은 열린우리당이 그동안 대통합을 주장하며 민주당의 변화만을 기다려 왔다며, 대통합에 근접하니까 열린우리당이 당대당 통합을 외치는 것은 응석을 부리는 것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특히 열린우리당은 민주당의 분열 위에서 지난 4년 동안 집권여당의 혜택을 누렸다고 주장하며, 그동안 국민에 상심을 안겨준 데 대해 사과하고 과거와 구분 짓는 최소한의 상징적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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