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 합의 초기 조치에 따라 북한에 공급하기로 한 중유 5만 톤이, 오는 12일부터 북송됩니다.
통일부는 6일, 북한에 공급하기로 한 중유 5만 톤 가운데 6,200톤을 오는 12일 오후 12시에, 울산항에서 선봉항으로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선박과 수량, 인도 인원 등 중유 공급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을 오는 7일 남북경제협력 협의사무소를 통해 북측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또, 조달청을 통해 대북 중유 공급자로 SK 에너지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