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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미래창조연대 "우리당과 당대당 통합 안돼"

Write: 2007-07-06 17:16:01Update: 0000-00-00 00:00:00

미래창조연대

정치세력화를 추진하는 시민사회세력인 미래창조연대는 열린우리당과 당대당 통합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미래창조연대는 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 마음이 떠난 열린우리당과 통합하면 그것은 열린우리당의 2중대이고 들러리일 뿐이고 새로운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려는 자신들의 정체성을 훼손하는 결합은 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미래창조연대 양길승 대외협력위원장은 열린우리당 탈당파가 제시한 통합 로드맵과 관련해 그들과 기본적인 논의만 했을 뿐 그들이 발표한 스케줄은 합의된 것이 아니라며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전체 일정에 큰 차이는 없겠지만 통합의 초점과 중점가치에 대해서는 소통이 더 많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미래창조연대는 또 오는 8일 발기인 대회를 열어 오충일 목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창당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창준위의 핵심의결기구인 중앙위원회를 30여명의 시민사회 출신 인사로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대화 대변인은 창준위 구성 방식과 관련해 시민사회세력이 먼저 창준위를 구성한 뒤 정치권의 참신하고 깨끗한 인사들이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미래창조연대는 7월 말∼8월 초에 신당을 창당하되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의 정치활동 개시 일정을 감안해 경선 일정 등을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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