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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나라, 선거사건 특수부 배당에 반발

Write: 2007-07-07 14:09:41Update: 0000-00-00 00:00:00

한나라당은 경선과정에서 발생한 고소고발사건과 수사의뢰 사건을 검찰이 특수부에 배당한 데 대해 또하나의 엑스파일 만들기라면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보통 공안부에서 처리해온 선거관련 사건을 특수부에 배당한 것은 야당 후보의 뒤를 캐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공작정치의 실체를 밝혀달라는 한나라당의 촉구에 대해 검찰이 오히려 공작정치의 컨트롤 타워가 되겠다고 자청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명박 전 시장측은 관례에 비춰 의외의 결정이라며, 진의가 무엇인지 예의주시하겠다고 했고, 박근혜 전 대표측은 믿지 못하는 검찰에 왜 수사를 의뢰했느냐며 당의 수사의뢰에 불만을 표시해 반응이 엇갈렸습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선거법 위반 등 순수 선거사범은 공안부에서 처리하고 적극적 수사를 통해 실체적 진실을 신속하게 규명할 필요가 있는 의혹 사건은 수사 노하우가 있는 특수부가 수사를 맡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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