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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北, "중유 첫 선적분 들어오면 핵 가동 중단"

Write: 2007-07-07 14:39:20Update: 0000-00-00 00:00:00

北,

북한은 7일, 2·13 합의의 초기 이행 조치 대가로 공급되는 중유 5만 톤의 첫 선적분이 들어오면, 영변 핵 시설의 가동 중단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7일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문답에서, 중유 5만 톤 전량이 들어올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10분의 1 가량을 실은 첫 배가 들어오는 시점에서, 핵 시설 가동을 앞당겨 중지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중유 5만 톤이 다음달 초에나 다 들어올 것으로 예견된다며, 이같은 준비는 6자 회담 과정을 진척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외무성 대변인은 또, 북한이 핵 시설의 가동을 중단한 뒤에도 정치경제적 보상 조치들이 제때에 이뤄지지 못해 신뢰가 허물어질 경우, 핵 활동의 재개는 합법성을 띄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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