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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李-朴 검증청문회 총력 대비

Write: 2007-07-08 16:28:01Update: 0000-00-00 00:00:00

한나라당 대선 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한 검증 청문회가 1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두 진영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이 전 시장 측은 오는 19일 청문회를 친인척 관련 차명 재산 의혹과 옵셔널벤처스 주가조작 사건 연루설 등 최근 잇따라 터져나온 각종 의혹에 대한 적극적인 해명의 기회로 삼는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 전 시장 측은 특수부 검사 출신인 은진수, 오세경 법률지원단장 등 변호사들이 대거 나서 최근 불거진 모든 의혹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하고 효과적인 해명 논리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박 전 대표 측은 박정희 전 대통령 사망 직후 칩거 시절의 개인사와 특히 고(故) 최태민 목사와의 관계, 정수장학회 문제 등 의혹이 집중되는 부분에 대해 박 전 대표가 직접 진실을 밝힌다는 것을 기본 전략으로 삼고 있습니다.

청문회 준비는 검증위 대리인을 겸하고 있는 김재원 대변인과 법무장관 출신의 김기춘 의원 등이 주로 맡고 있는데 박 전 대표의 문제에 대한 방어보다는 이 전 시장 일가의 부동산 문제 등 상대 공략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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