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홈에버ㆍ뉴코아 2개 점포외 이랜드계열 정상영업
Write: 2007-07-09 11:20:25 / Update: 0000-00-00 00:00:00
이랜드는 비정규직 문제로 8일 계열사인 홈에버와 뉴코아 매장에서 점거농성을 벌인 민주노총과 이랜드 노조원들이 대부분 해산하면서 홈에버 월드컵점과 뉴코아 강남점을 제외한 나머지 매장의 영업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과 이랜드 노조는 8일 홈에버 월드컵점과 시흥점, 목동점, 뉴코아 강남점과 야탑점 등 모두 13개 점포를 점거하고 농성을 벌인 뒤 저녁 9시쯤 홈에버 월드컵점과 뉴코아 강남점을 제외한 나머지 매장에서 자진 해산했습니다.
이랜드측은 노조의 점거농성에 따른 영업중단으로 8일 하루 홈에버 6개 점포에서 25억원, 뉴코아 7개 점포에서 40억원의 손실을 기록하는 등 모두 13개 점포에서 65억원의 매출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랜드 노사는 10일 다시 교섭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