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朴 측, "이명박, 고소 취하하면 의혹 직접 밝혀야"
Write: 2007-07-09 11:35:51 / Update: 0000-00-00 00:00:00
한나라당 대선 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 측은 당 지도부의 권유로 이명박 전 시장 측이 고소를 취하할 경우 관련된 각종 의혹에 대해 이 전 시장이 직접 해명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박 전 대표 측 이혜훈 대변인은 9일 논평을 통해 이 전 시장 측이 고소를 취하한다면 정치적 문제를 정치적으로 해결한다는 입장으로 이해하고 반대하지 않겠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또 이 전 시장의 처남 김재정 씨의 대리인 김용철 변호사가 지난주 검찰에 고소장을 접수할 때와 국회에서 관련 기자 회견을 할 때 각각 이 전 시장 측 법률지원단장과 대변인이 옆에 있었다며 이번 고소를 이 전 시장 측이 몰랐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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