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부동산 의혹 관련 고소.고발 사건 등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 1부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처남인 김재정씨의 법무 대리인 권 모씨와 김씨가 대주주로 있는 다스의 사장 김 모씨를 8일 소환해 고소인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권씨와 다스 사장 김씨 등을 상대로 경향 신문과 박근혜 전 대표 측 유승민 의원 등을 상대로 고소하게 된 경위와 김재정씨가 부동산을 매입하는 과정 등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또, 다스의 '천호 사거리 뉴타운 특혜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또, 9일 한나라당이 이 전 시장의 부동산 은닉 의혹 제기와 관련해 박영선 의원 등 열린우리당 의원 5명을 수사 의뢰했던 사건과 관련해 법률 대리인 김 모씨도 소환 조사를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