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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찰청장, "이랜드 갈등, 대화-협상 시간 필요"

Write: 2007-07-09 13:42:51Update: 0000-00-00 00:00:00

이택순 경찰청장은 이랜드 그룹 노사 갈등과 관련해 대화와 협상을 위한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고 말해 즉각적인 공권력 투입은 없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이택순 청장은 9일 정례브리핑에서 비정규직 관련법은 비정규직의 열악한 근로 상황을 개선하고 경영자들의 숨통도 틔어주려는 취지라며 이번 갈등은 다른 노사분규 대응과는 다른 법률적 속성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청장은 그러나 묵과할 수 없는 폭력 행위나 매장 파괴 행위는 두고 보지 않겠다면서 시위자들은 폭력을 쓰면 불리해 질 것이라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최병민 경찰청 수사국장은 노조 지도부 6명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는 고소 고발과 소환 불출석에 따른 절차라고 말해 즉각적인 체포 의지는 없음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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