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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북핵 진전시 유엔제재결의 완화 가능"

Write: 2007-07-10 10:04:06Update: 0000-00-00 00:00:00

지난해 북한의 핵 실험 이후 채택한 유엔의 대북 제재 결의가 완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브 소로코비 유엔 대변인은 10일 미국의 소리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안전보장 이사회에서 대북 제제 완화와 관련한 공식 논의는 없지만, 최근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 대표단을 초청하는 등 2·13합의를 이행하기 시작한 점을 감안해 상황이 바뀔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로코비 대변인은, 국제원자력기구 이사회가 유엔 안보리에 북한 관련 권고를 할 수 있으며, 안보리는 이를 근거로 대북 제재 결의의 강화나 완화를 위한 논의를 시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로코비 대변인은 그러나, 국제원자력기구 이사회의 권고나 6자 회담 당사국들의 보고가 이뤄지기 전에는, 유엔 안보리는 대북 제재결의의 수정 여부를 검토할 입장이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지난해 10월 북한의 핵실험 이후 대북 제재결의 1718호를 채택하고, 북한의 행동 여하에 따라 안보리가 제재 조치를 강화하거나 해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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