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李측, 고소취하 결정된 바 없다
Write: 2007-07-10 11:37:35 / Update: 0000-00-00 00:00:00
이명박 전 시장측은 부동산 의혹과 관련한 고소에 대해 당지도부가 거듭 취하를 요구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고소취하 여부가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시장측 박형준 대변인은 10일 구두논평을 통해 피해자라고 생각해서 고소를 제기한 사안에 대해 마치 가해자인 것처럼 비쳐지는 방식으로 고소를 취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천호동 특혜 의혹사건은 검찰의 수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곧 결백함이 밝혀질 것이며 도독동 땅에 대해서도 국민과 언론이 납득할만한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전 시장측 내부에선 검찰수사를 통해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는 의견과 검찰수사가 정략적인 방향으로 흐를 수 있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