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회담이 오는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의장국인 중국은 차기 6자회담을 오는 18일 개최하는 방안을 참가국에게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담 방식은 수석대표회담이며, 일정은 이틀을 기본으로 하고, 필요할 경우 하루 연장할 수 있다는 내용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은 6자회담 참가국의 의견을 수렴한 뒤,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이르면 오늘 오후 6자회담 재개일정을 확정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22일 휴회형식으로 끝난 6자회담이 약 4개월 만에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