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 전 대통령, "지금의 민심은 범여권 대통합"
Write: 2007-07-10 15:39:13 / Update: 0000-00-00 00:00:00
김대중 전 대통령은 지금의 민심은 범여권 대통합이며 범여권이 작은 차이를 뛰어 넘어 크게 하나되는 것이 대선에서 승리하는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10일 오전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범여권과 한나라당이 1 대 1 구도를 만들어 심판을 받는 것이 국민의 뜻이라며 이 같이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전 대통령이 이어 김 전 장관이 친노 세력으로 대통합에 적극 나선 것은 잘 한 것이라고 말한 데 대해 김 전 장관은 자신도 열린우리당 전당대회 결의에 따라 큰 통합, 큰 정치에 합류하려고 마음먹은지 오래됐다고 대답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