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요사립대 내신 15~20% 결정할 듯
Write: 2007-07-10 15:41:39 / Update: 0000-00-00 00:00:00
주요 사립대들이 올해 내신반영률을 15~20%선에서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려대와 서강대는 올해 내신 실질반영률을 15~20% 사이에서 검토중이며 조만간 전형위원회를 열어 서둘러 입시 전형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연세대와 한양대, 성균관대 등은 교육부가 요청한 내신 반영률 30%를 현실적으로 지키기가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고려대와 서강대의 선례를 따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편 교육개혁 시민운동 연대는 10일 고려대와 서강대를 잇달아 방문해 명문 대학들이 내신 중심의 2008년 입시안을 무력화시키고 자율이란 이름으로 특목고와 일부 부유층에 유리한 전형만을 고집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