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中企 89% "환율하락으로 채산성 악화"
Write: 2007-07-10 15:57:26 / Update: 0000-00-00 00:00:00
최근 환율하락으로 대다수 수출 중소기업들의 채산성이 악화됐고 월 평균 환차손은 천596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수출중소기업 1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환율하락에 따른 수출중소기업 영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48%가 환율하락으로 채산성이 '매우 악화'됐다고 답했고 41%는 '악화'됐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는 수출중소기업 10개사 중 9개사가 환율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들은 '이익이 줄었지만 수출을 계속'한다고 답변한 경우가 61.6%였고 '적자 수출'을 감수하고 있다는 응답은 28.3%, '기존 수출선을 포기'하거나 새로운 주문을 포기한다는 답변도 각각 5.1%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