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명박 전 시장 처남 김재정씨 불출석
Write: 2007-07-10 17:03:43 / Update: 0000-00-00 00:00:00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부동산 의혹 관련 고소.고발 사건 등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 1부는 이 전 시장의 처남 김재정씨에게 검찰 출석을 통보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12일쯤 김씨에게 출석해 줄 것을 다시한번 통보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김씨가 출석하는 대로 경향신문과, 박근혜 캠프의 유승민 의원 등을 고소하게 된 경위와 함께 부동산의 실소유주나 자금출처 등에 대해 광범위한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검찰은 또 국세청 등 4곳의 국가 기관에서 이 전 시장의 처남인 김재정씨의 개인정보에 접속한 관련 기록을 확보해 분석 중입니다.
검찰은 국세청과 행자부, 건교부에서 김 씨의 부동산 거래 자료에 접속한 기록을 확보했으며, 경찰청에서는 이 전 시장의 전과기록을 비롯해 각종 신원기록에 접속한 자료를 임의제출 받아 분석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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