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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통합민주당 대통합 적극 나서라"

Write: 2007-07-10 17:26:09Update: 0000-00-00 00:00:00

통합민주당이 이른 시일 안에 중도개혁대통합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대통합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습니다.

통합민주당은 10일 서울 수유리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첫 의원 워크숍을 열고 당의 진로와 범여권 대통합 방법을 논의한 뒤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장경수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강봉균 원내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열린우리당이 전당대회를 통해 합법적인 당의 해산을 공식 결의하고 그 정치적 사명이 끝났다고 선언할 경우 대통합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의 열린우리당 해체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토론 발제자로 나선 신중식 의원은 제 3지대 창당이 현실화되면 통합민주당이 고립되는 만큼 참여가 필요하다며 자신을 포함한 대통합파가 대통합신당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위해 탈당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유필우 의원은 대통합은 필요하지만 열린우리당과 당 대 당 통합을 할 경우 대선에서 결코 승리할 수 없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라며 이 원칙은 지켜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손봉숙 의원은 대통합을 위해서는 통합민주당을 포함한 각 정파 모두 기득권을 포기할 때 가능하다며 각 정파 지도부의 각성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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