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 합의에 따라 북한에 제공하기로 한 중유 5만 톤 가운데 1차로 보낼 6,200톤이 11일 선적됩니다.
통일부는, 북한에 제공할 중유를 수송하기 위해 9한창호가 11일 오후 12시 울산항에서 선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9한창호는 11일과 12일 선적을 하고 12일 오후 12시에 출항해, 오는 14일쯤 북측 선봉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중유 5만 톤의 공급을 위해, SK 에너지와 중유비와 수송비, 보험료 등 모두 222억 원에 계약을 맺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