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운하 보고서 유출 관련자 2명 영장 심사
Write: 2007-07-11 09:31:15 / Update: 0000-00-00 00:00:00
대운하 보고서 유출 사건과 관련해 보고서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수자원공사 김 모 본부장과 보고서를 건네받은 결혼정보업체 대표 김 모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11일 오후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김 본부장은 지난 5월 말 문제의 대운하 보고서를 유출해 같은 대학원에 다니고 있는 결혼정보업체 대표 김 씨에게 넘겨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입수한 보고서를 대학원 방 모 교수와 언론사 기자 등에게 건네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행동이 특정 대선 주자의 당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지난 9일 공직선거법과 수자원공사법 위반 혐의로 이들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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