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전시장측 고소 취소 결론 내릴 듯
Write: 2007-07-11 09:43:16 / Update: 0000-00-00 00:00:00
이명박 전서울시장 측은 11일 오전 박희태 선대위원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이 전시장의 처남 김재정 씨가 제기한 고소를 취소하는 쪽으로 결론을 내릴 예정입니다.
이 전시장 측 핵심관계자는 내부 격론 끝에 검찰 수사의 파장 등 역풍을 고려해 김재정 씨에게 고소 취소를 권고하는 쪽으로 내부 의견의 가닥을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시장 측은 이와함께 그동안 의혹의 대상이 돼온 처남의 땅 거래 내역과 자금 흐름 등 자료도 함께 공개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대해 박근혜 전 대표측은 이 전시장 측이 고소를 취소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으며 당이 고소 취소를 권고하는 것도 온당하지 않다며 반발했습니다.
박 전대표 측은 특히 고소가 취소되기 전에 맏형 이상은 씨와 처남 김재정씨의 땅 거래 의혹이 철저히 검증돼야 한다고 반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