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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NYT, 미 의회에 한미 FTA 비준 촉구

Write: 2007-07-12 08:24:34Update: 0000-00-00 00:00:00

NYT, 미 의회에 한미 FTA 비준 촉구

뉴욕타임스가 사설을 통해 한.미 자유무역 협정에 대한 미 의회의 비준동의를 촉구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현지시각 11일자 사설에서 한.미 FTA의 비준 여부를 놓고 미 의회가 어려운 선택에 직면했지만
세계 10대 경제대국이자 미국의 7번째 교역대상국이고, 미국의 중요한 동맹인 한국과의 관계를 보다 강화할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한.미 FTA는 지지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또, 비록 한국과 FTA 체결에 따른 미국의 이득이 부시 행정부가 주장한 것에는 못 미칠 것으로 보이고, 양자 간의 FTA가 국제적인 자유무역이라는 명분을 저해할 가능성도 있지만 한.미 FTA는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이어 민주당 지도부가 한.미 FTA에 대해 반대입장을 밝힌 이면에는 경제적인 이유보다는 자동차산업의 중심지인 디트로이트의 반발 무마라는 정치적인 이유가 크다면서 한국과 FTA가 체결되면 패자보다는 승자가 더 많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부시 행정부가 정말 자유무역을 신봉한다면 한.미 FTA에 대한 의회비준을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은 해볼 만한 필요가 있는 싸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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